요즘 관심이 생긴 SNS가 바로 Pinterest.
원래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 같은 개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디자인 관련 SNS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느낌이다.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지만 대충 둘러본 느낌은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보인다. 관심있는 사진을 콕찝으면 내 계정에 수집이 되고 내가 관심있는 핀들을 구독해서 볼 수도 있다. 관심있는 것을 핀한다 해서 Pin+Interest인듯.

가입하고 나면 5가지 핀을 고르게 되는데 디자이너가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다. 최소 5개를 선택하는 것이지 최대 팔로우 할 수 있는 수에는 제한이 없는 것 같다.

웹디자인, 편집디자인 등을 핀하고 나면 관련된 핀들을 추천해주는데, 웹디자인만 하더라도 웹사이트 레이아웃, 랜딩 페에지, 웹사이트 템들릿, UI 디자인등등 매우 세분화되어 있는 핀들이 노출된다. 이런 세분화 되어 있는 핀들 덕분에 아이디어 작업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브라우져들을 지원하는 플러그인 방식의 버튼도 제공하는데 핀하고 싶은 이미지를 발견하면 저 버튼으로 바로 핀을 할 수 있다. 내 계정에 원하는 컨셉이나 참고할만한 아이디어들을 수집할 수 있고 득정 사람들에게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명이서 디자인을 할 때도 꽤나 좋은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브라우저 버튼 받기 링크
이번에 가입하면서 Business 계정으로 생성했는데 디자인 회사가 아니다 보니 Pinterest를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