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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진을 찍는 횟수가 줄어들고, 취미라고 여기던 이미지 만드는 작업도 점점 손을 놓게 된다. 타블렛 펜을 잡아 본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매일 같이 구글리더에 쌓여가는 디자인 관련 정보들은 읽지 않고 읽음표시만 하고 넘겨버린다. 레퍼런스로 사용할 아이콘과 폰트 그리고 이미지들은 더 이상 찾지를 않고 찾아도 컴퓨터에 저장하지 않는다.

관심은 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예전부터 공부한다던 3D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고 Cinema4D도 실행시킨 지가 한참이 지났다.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계획했던 사이트 작업은 구석으로 밀어버렸고 하루에 한두시간씩 서핑하던 디자인 관련 사이트들은 URL 주소가 기억나지 않을만큼 습관에서 지워져 간다.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지금 디자인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것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아직도 사랑한다. 근데 그걸 요즘 안하고 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다. 이렇게 나도 일반인(?)이 되버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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