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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학원 다녔을 때 '사진학' 수업의 마지막 과제물
스튜디오에 운동화 26box나 들고가서 각 신발마다 3~4장씩 찍고 사진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스튜디오에 가서 다음날 똑같은 노가다 한번 더 하고 하루 밤을 꼴딱 세우면서 만든 과제물이다.

요즘은 에어포스1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서 아쉬운 마음에 '에어포스1은 아직 건제하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만들었다. ^^

이것이 바로 Tungten T2의 뒤를 이을 SONY Clie PEG-TH55이다! 새롭게 추가된 소니에서 만든 Clie Oganizer(PIMS용 어플), 검은 색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칼있으마!, 3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 WiFi 무선인터넷, 320*480 고해상도, 변강쇠 베터리등등 나를 다시 클리앙으로 만든 기기이다.

사람 얼굴과 이름을 동시에 기억 못 하는 병이 있는 내겐 Clie Oganizer Address의 사진 첨부 기능은 절실히 필요했던 부분을 채워줬다. 아무래도 CEO 되서 비서두기 전까진 PDA 없으면 안될 것 같은..

SONY CLIE PEG-TH55를 입양하면서 이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TungstenIT2. 이번에 텅스텐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인데 텅스텐 시리즈들은 정말 비지니스 맨을 위한 PDA인 것 같다. 요란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에서부터 기본PIMS 프로그램에 충실하고 크기도 슬라이드 형식 채택으로 작고, 배터리도 변강쇠 수준은 아니어도 하루정도는 일정관리와 이북, 중요 회의 내용을 보이스 레코딩 하는 정도는 별 무리 없이 가능하다. 파워북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실버 색상도 너무 마음에 들고...


아... 팔기 싫어진다. 너무너무 좋은 기기였는데...

수첩
Toy. 2004.08.24 02:49


앞뒤가 똑같이 생긴 수첩. 매번 펼칠 때마다 꼭 뒷면을 펼친다.
그래서 아예 앞면을 강조해줘 버렸다. ㅎㅎㅎ

PDA를 사용하긴 하지만 아날로그PDA(=수첩. -_-;;)의 장점들(스트레스 해소용 낙서, 한 눈에 내용의 전반을 알 수 있음, 글씨연습등등) 때문에 같이 사용해줘야 한다

일반 전화기의 수화기가 달린 모토로라 핸즈프리다. 스타택, 토크어바웃, 타임포트 모델들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키패드까지 달려있었으면 훨씬 실용적이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220v는 안되는 것 같다 -ㅁ-

전화 받을 때는 편한데 전화 걸 때는 정말 불편해서 전화를 잘 안 건다.(물론 평소에도 전화를 잘 안 하는 편이다) 이 Motorola StarTAC Desktop 역시 실용성 제로의 간지를 위한 아이템일 뿐인가?! 아마 사진촬영 및 책상 자랑용 아이템이 될 가능성이 크다.

내 외장형 하드겸 MP3 플레이어. 그냥 일반 외장하드로 사용하기에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지만 MP3 플레이어로서의 다양한 기능과 iTunes와의 완벽한 호환, 그리고 디자인등을 고려한다면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고 위안하며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_-;

iTunes에서 acc코덱으로 저장한 후에 저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MP3 파일로 저장하는 것보다 용량 대 음질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와 연결도 Fireware 400 (ieee1394)로 하기 때문에 전송 속도도 높고 매우 안정적이다.

현재 반정도 간신히 용량을 채워서 사용하고 있다. 12GB정도가 음악. 나머지 8GB정도가 백업파일들이다. 각종 이미지들, 어플리케이션, 소스음원, 폰트, 작업 중인 웹사이트 백업파일등등.

사람들은 조루라고 많이들 아쉬워 하는데 나는 다행히도 아직까지 밧데리 때문에 걱정해본 적이 없다. 하루에 4시간이상 계속해서 노래를 들을 일도 없을 뿐더러, iPod이 배고플 때쯤이면 이미 알북에 붙어서 밥을 먹기 때문에...^^

내 경력 한줄
Life. 2004.06.28 02:43

나도 신문에 실렸다. (지하철 신문이긴 하지만 어쨋든 신문은 신문이다)
내가 공연기획사 대표란다. 왜 저렇게 뻥튀기로 기사가 나간거지?!



지금 돌아보면 참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시작할 때의 나를 돌아보는 것만으로 참 배울 것이 많다. 좋은 추억거리라고 할 수 있는건가?! 공연기획. 하고 싶지만 아직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중에 하나이다. 아쉬움만 남긴채 이제 접어야하는구나 흑... T_T



오랫만의 모임
Life. 2004.06.28 02:41

3개월동안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과의 모임.
시원한 맥주도 좋았고 호프집 옥상에 자리를 잡았는데 전망이 너무 좋았다.


정말로 시원했던 맥주! 안주로 같이 나왔던 나초도 너무 맛있었다.


옥외에 자리를 잡았었는데 술 먹기 시작할때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UDF website draft
Design. 2004.06.24 02:39


StarTAC
Apple & Digitalware. 2004.06.24 02:36

옛날부터 스타택에 대한 나의 갈망은 맥켄토시에 대한 그것처럼 부들부들(?)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스타택이 출시되었을 때는 난 아직 학생이었고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가격을 용돈으로 감당할 수가 없었다. 요즘 나오는 핸드폰들을 보면 전화번호 1000개 저장하는 것은 기본이고 30만화소 이상급의 카메라를 탑재, 1시간 동영상 촬영, MP3 플레이어 기능까지... 정말 핸드폰이라고 불러야 할지 복합기라고 불러야 할지 조차 헥갈린다.

작년 이맘때쯤 SKY IM-6100의 디자인에 끌려서 4년동안 쓰던 미쳐가던 핸드폰을 드디어 바꿨을 때만해도 이 핸드폰도 한 4~5년 쓰겠지 싶었다. 하지만 뭔가가 부족했다. 정말 잘 사용하긴 했지만 뭔가가 부족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날 스타택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충전기 세트까지 몽땅. (마음 속으로 "우와"라고 외친 사람 분명 몇 있을텐데...반성하라)


어쨋든 좋은 기회를 통해서 거의 새 것과 같은 스타택을 공짜로 얻게되었다. 10여년만의 갈증을 해소하는 순간이었다! 아는 사장님께서 BMW에 카폰 옵션으로 딸려나온 스타택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어 그 물건이 나에게 넘어오게 된 것이다. 기계와 밧데리 모두 공장출하년도 2002년. 스타택7760 모델 중 최신기종이었다. (사장님 만세!) 스타택은 정말 아무 것도 안된다. 전화번호는 99개까지 밖에 저장할 수가 없고(그래서 항상 팜 주소록을 뒤적여야한다) 문자메세지도 주소록에서 바로 보낼 수 없어서 전화번호를 외워서 문자를 써야하고 게다가 흑백이다. 액정에 표시되는 문자열은 고작 4줄. 크기는 요즘 폴더형 핸드폰에 비교하면 거의 흉기수준이다. 그래도 이 스타택이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다. 오죽하면 모토롤라가 스타택2004라는 똑같은 디자인의 핸드폰을 출시했을까.

이런 최고의 디자인을 누가 외면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불편해도 난 스타택을 쓸련다. 왜?! 그 자체가 간지작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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