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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 3가지

사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이어서, 혹시나 그래도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있을테니 사업을 시작할 때 중요한 것 3가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 한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내가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럼 어떤 것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일까? 사업의 아이템이 무형이든 유형이든 관계없이 그냥 다 제품이라고 하겠다.

*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제품
* 향후 소비자에게 인기 있을 것 같은 제품
* 중소기업, 대기업에 납품 할 수 있는 제품

 

대략 이 정도가 사업 아이템으로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위에 나열한 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뭐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거나, 나중에 인기가 있을까? 아니면 기업들이 납품 받으려고 하는 제품은 뭘까? 즉, 무엇을 돈으로 사려고 할까?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값진 것

소비자든 기업이든 당신이 설립한 회사의 아이템을 돈 주고 사는 것은 결국 시간이다. 그들의 시간을 줄여주는 아이템이 아니라면 돈을 지불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래서 사업 아이템을 정할 때, 이것이 과연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심사숙고 해야 한다.

 

또는 내가 사람들에게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속일 수 있다면 이것도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물론 일이 커져서 걸리면 감옥 간다. 죄명은 주로 사기죄이다.

세탁기의 가장 큰 기능이 무엇인가? 왜 세탁기가 모든 빨래 방망이와 빨래판을 시장에서 내물았는가? 주부들의 세탁하는 시간을 줄여줬다. 그렇다면 전자렌지는? 텔레비젼은? 컴퓨터는? 전화기는? 스마트폰은?

당신이 팔고자 하는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반드시 사용자의 시간을 줄여줘야 한다.

그래서 이제 시장을 독점하거나,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먹힐 만한 제품을 찾았다고 하자. 그럼 이제 팔아야 한다. 영업을 해야 하고, 홍보를 해야 하고, 제품이 보기 좋게 포장도 해야 한다. 영업부, 홍보부, 디자인 외주 등등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영도 해야 한다.

규모가 작을 때는 혼자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해볼 수 있다. 그런데 조금만 사업체가 커지면 꼭 필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사람이다.

일당백 직원 찾기

사업의 아이템을 찾는 것보다 100배 정도 힘든 것이 바로 직원들 구하는 것이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일을 잘하는 직원을 찾는 것이다. 이런 직원 1명만 뽑아도 로또 당첨이다.

사업 아이템을 정하는 것까지는 대부분 오너의 실력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꾸리는 것은 당신의 실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그래서 방법이 있냐고?

고난의 행군 시작이다. 좋은 사람을 뽑을 때까지 계속해서 직원을 채용하고, 직원이 퇴사하고, 다시 면접보고 입사하는 것의 무한반복이다. 좋은 직원을 구할 때까지 이 지겨운 여정은 계속되어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운이 좋아서 대박이 터졌으면 그래도 연봉이라도 많이 주고 검증된 사람을 스카웃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그거 아는가? 그 회사에서 유능한 직원이 우리 회사에서 유능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계속 사람을 찾아야 한다.

사업 시작하자 마자 대박 터질 확률 + 연봉 7천만원 이상 직원들 채용이 가능할 확률은 5%도 되지 않는다. 당신의 사업체가 그 5%에 들어갈 것이라는 환상은 버리자.

훌륭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 하면 가장 큰 문제는 오너인 당신이 그 일을 해야 한다. 사장이 직원들을 진두지휘하고 사업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획을 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실무를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슬프게도 이거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실무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무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다. 왜냐면 직원보다 오너의 결과물이 대부분 좋다. 아니 생각해봐라. 주인장의 고민의 양과 직원의 고민의 양이 같을 수 있겠는가? 내가 할 때 결과물의 50% 낼 수 있는 직원이 채용되었다면 아주 훌륭한 인재이다.

그럼 아이템이 좋고, 다행히 직원까지 잘 뽑았다고 하자. 그럼 사업이 성공할까? 사업이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았다.

 

인생은 한방. 운이다.

그렇다. 인생은 한방이다. 사업을 하다가 성공하려면 즉 내가 대표이사로서 연봉을 10억 이상 챙겨가려면 결국 운이다. 당신이 알만한 회사 또는 어디 기사에서 본듯한 인물, 하다못해 유명한 유튜버까지 포함해서 대부분 결국 운 때문에 성공했다.

그래서 운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냐고? 택도 없는 소리다.
어떤 사람은 운이 온 것도 모른다. 왔다 간 것도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다행히도 운이 왔을 때 그 운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존버

그렇다. 존버가 답이다. 운이 올 때까지 조낸 버티는 방법 말고는 없다. 하지만 사업을 하면서 버틴다는 것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가만히 있으면 다른 경쟁 업체들이 나를 추월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회사를 운영하고 좋은 인재를 찾고 좋은 인재가 나가지 않도록 회사 복지도 개선하고, 월급을 올려줄 수 있도록 제품 팔고 영업하고 등등 산더미처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업무들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 그게 버티는 것이다.

그렇게 회사가 실력이 점점 쌓여가며 아주 낮은 기울기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이 버티는 것이다. 그렇게 쌓여가는 실력과 시장의 운빨이 만나는 순간, 당신은 운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미친듯이 고민을 하고, 이제까지 머리 속에 우겨넣은 수많은 정보와 고생하며 터득한 경험들을 토대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내릴 것이다. 그리고 대박이 터진다.

그렇게 돈이 될 아이템, 훌륭한 인재 그리고 운을 놓치지 않을 실력이 있어야 사업의 쓴 맛을 피할 수 있다.

그럼, 미래 사업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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