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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러갈 때 최대한 기대를 안하게 되는 경우는 히트친 영화의 후속편이 아니고, 티져영상을 못 봤으며, 개봉날짜가 제작문제로 인하여 연기되어 기대감이 없어져 버렸을 때, 그리고 이 영화를 보기 2달동안 재밌는 영화를 못 봐서 영화자체에 기대감이 없어졌을 때 등등... 여러가지 환경이 갖춰졌을 때인 것 같습니다.

아바타를 정확히 요타이밍에 보게 되었는데, 일단 제임스 카메론은 확실히 훌륭한 감독이기 전에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인게 틀림없습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어가는데 물론 엉덩이는 저려왔지만 영화는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쉽게 하도록 만들거나 또는 스토리상 관객들이 원하는 마무리를 자연스럽게 시나리오 속에서 관객을 유도합니다. 그렇게 시나리오를 따라가면 대부분의 영화가 지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장면 장면을 매끄럽게 연결해주는 편집이 따라줘야 시나리오에 따른 진행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겠지만요.

훌륭한 시나리오와 편집. 근데 거기에 눈을 너무나도 즐겁게 해주는 환상적인 CG를 이용한 씬들은 "나도 저기 가고싶다..." 또는 "나도 저거 타고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는데로 극장에서 거의 모든 관객이 나갈 때까지 감동의 도가니를 온 몸으로 느끼며 앉아있었습니다. 시간되면 3D로 또 보려고 합니다. ㅜ_ㅜb

쩔산돼지님의 포스팅도 읽어보면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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