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싸이월드의 방명록을 다시 열면서, 예전에 무슨 글들이 남겨졌나 넘겨보던 중, 그 당시 기초 시각디자인 과정을 같이 듣고 있던 동기형님이 2004년 1월의 마지막날 싸이월드 방명록에 이런 글이 남기셨다.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나에게 되묻는다. 나는 지금도 불같은 열정과 호기심에 몸서리치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가? 나의 객기만으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가? 이 세상에 두려운 것이 있는가? 나를 믿고 행할 수 있는가? 나 스스로를 진리라고 믿고 있는가?
나에게 칭찬이었던 그 말이 내 고개를 떨구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고개를 당당히 들게 할 동기를 부여해준다.
나에게 칭찬이었던 그 말이 내 고개를 떨구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고개를 당당히 들게 할 동기를 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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