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어퍼쳐에 대한 개발을 중단한다고 해서 결국 라이트룸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2010년에 라이트룸을 버전 3까지 사용을 했다가 결국 어퍼쳐로 옮겨왔었는데 다시 5년 만에 라이트룸으로 돌아가게 된거다. 하지만 사실 애플에서 어퍼쳐 개발중단 소식을 발표했을 때도 내년에 출시 예정인 Photos를 기다리려고 했었는데, 200GB가 넘는 어퍼쳐의 데이터를 라이트룸으로 옮길 방법이 간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관리는 어퍼쳐가 좋지만 라이트룸이 편집에선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회사에서 촬영하는 데이터는 라이트룸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퍼쳐 개발 중단 발표한 이후에 라이트룸으로 이사가는 것을 결정하고 열심히 마이그레이션 방법을 폭풍 검색을 했다. 예전에 알아볼 때는 너무나도 복잡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내용들이 많았고, 편집된 데이터는 아예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마이그레이션 방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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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로에게 일빠로 마이그레이션부터! 정말 맥을 사용하다가 감동을 받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사용 중인 맥북프로를 T를 누른 상태로 타겟모드로 부팅하고 파이어와이어 케이블로 맥프로에 연결해준 후에 마이그레이션 옵션을 선택해주면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맥북프로에서 사용 중인 상태를 고대로 옮길 수 있다. 일일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주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물론 맥을 사용하면 인터넷뱅킹도 불편하고 전자결제도 잘 안된다. 근데 그런거보다 컴퓨터 세팅하는데에 하루 전체 다 잡아먹는거 그리고 정기적으로 포맷해줘야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 그건 돈으로 살 수도 없는 것이거든. 그래 나 애플빠다. 그래도 이유있는 애플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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