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지혜’라는 결실을 맺는다
2009. 9. 4.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플랑크 교육 연구소가 15년 동안 1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끝에 지혜로운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대부분 역경이나 고난을 극복한 경험이 있었다. 인생의 쓴 맛을 본 사람들이 순탄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보다 훨씬 지혜로왔다’ - 차동엽 신부, ‘뿌리 깊은 희망’에서 아이큐가 높고 낮은 것과 지혜롭다는 것이 틀리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였다. 사람의 성숙함에 따라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었고 더 많은 고통을 얻어 지혜를 터득해야겠다. 내가 인정받기보다는 먼저 인정해주고, 나의 틀을 깨고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 나는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