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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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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슈트리 그리고 타이 요즘 갑자기 도진 클래식 수트 때문에 지른 것들 양말 - 니탄 슈트리 - 슈친구 타이 - 앤드류 앤 레슬리
양말! 드디어 찾아낸 초록색 양말! 초록색 드레스 삭스는 백화점들에서는 찾을 수 없었고, 하물며 지하상가나 길거리에 가판대에서도 초록색상의 양말은 찾을 수가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링 했다가 한국신사님의 블로그에 클래식 삭스를 만드는 국내 브랜드 니탄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홈페이지에서 구두색상과 매치를 시켜놔서 어떤 양말을 사야하나 고민하는데 참고가 된다. 이미지 출처 : 니탄 홈페이지
한국에서는 수트의 클래식을 다르게 해석한다. 얼마 전에 밝은 그레이 색상의 수트를 샀다. 요즘 클래식 수트에 매우 재미를 느끼며 나름 공부(?)를 했고 그래서 새로 구입한 수트를 내가 알고 있는 클래식으로 수선을 요청했다. 내가 알고 있는, 그리고 내가 원했던 것은 재킷의 경우, 팔길이는 팔을 내리고 있을 때 셔츠가 1cm정도 보이게 소매의 버튼은 모양만 버튼을 리얼버튼으로 변경하여 소매를 접어 올릴 수 있도록 품은 옆에서 봤을 때 가슴과 등에서 뜨지 않도록 바지의 경우, 전체 기장은 구두에 접혀 바지 주름이 생기지 않게 바지 부리는 18cm, 그리고 턴업은 4.5cm로 수선을 요청했다. 그.런.데. 수선한 양복을 입어봤더니 바지에서 완전 에러가 아닌가?! 바지 부리는 18cm로 했으면서 전혀 허벅지와 엉덩이는 그에 맞게 수선을 하지 않아서 허벅지..
바지 길이와 넓이 바지 길이는 주름이 생기지 않게, 바지부리는 18~19cm정도, 바지통은 일자가 아닌 부리로 내려갈수록 좁게, 그리고 턴업은 4.5cm정도. 턴업을 하면 바지 관리하기도 좋아지고 바지의 중심을 잡아준다. 이미지 출처 : The Sartorialist
요즘 관심의 대상 - 양복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양복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전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던 길거리의 사람들을 다 쳐다보게 된다. 특히 양복을 잘 입은 멋쟁이 4~50대 아저씨가 지나가면 고개를 돌려 한참을 쳐다보는 기이한 현상까지 생겨버렸다. -_-; 양복을 잘 입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더라. 원래 뭐든지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가 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 없다. 일단 제일 기본이 되는 것은 그날의 컨셉. 오늘은 누구와 미팅이 있는지 혹은 퇴근후에 누구와 만날 것인지. 따라서 그 날 내가 갖춰야 할 분위기는 신뢰감인지, 따뜻한 배려인지, 강한 카리스마인지 등등. 이런 것들이 정해지면 오나전 클래식으로 입을 것인지 세미 클래식으로 입을 것이지 아니면 비지니스 캐주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