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OB(old boy - 97~01)들끼리 했던 안무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정기공연 중 최고의 호응을 받았던 안무였다.
실연습시간 딱 2시간 30분. ㅎㅎㅎ

표정들 봐라. 다들 완전 신났다. ㅎㅎㅎㅎ

회사 때문에 바빠서 같이 무대에 못 올라간 녀석들이 있어서 좀 아쉬운 무대였다.

공연 동영상 보기


드디어...
StreetDance. 2005.05.01 01:50

우리나라에도 스트릿댄스 관련 협회가 생겼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정식 명칭은 '국제 스트리트 댄스 협회'이고 문화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단체라고 한다. 국회의원과 몇몇 경제인사들도 참여되어 있다고 들었고 협회 회장은 어떤 기업가가 맡았고 부회장은 전남아씨가 맡았다고 한다. 곧 협회의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갈 것이며 그 홍보 중 한가지로 5월 14일에 있는 발주식에 Dance Jamboree vol.1(아마추어, 대학 동아리 퍼포먼스 댄회)과 7:7 배틀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 한다.

일단 스트릿댄스란 문화를 위한 협회가 생긴 것은 굉장히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어떤 문화에 있어 학회나 협회가 생긴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그것은 스트릿댄스가 단순히 "놀이"에서 "게임"으로 발전되어 "스포츠"로 인정 받게 되었다는 것과 더 나아가 앞으로 "문화"로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스포츠 댄스를 예로 들어보면 1998년도에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에서 많은 협회가 생기고 그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국내에 "건전한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기에 그런 성장이 있을 수 있었지만, 국가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단체가 있다는 것은 완전한 스포츠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져 올림픽 시범종목으로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스포츠로 인식되고 다수가 그 스포츠를 즐기는 순간 대중들은 당연하게 그것을 "문화"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 상태가 된다.

1999년 이전에는 1년에 스포츠 댄스 관련 국내 논문이 몇편 안되지만 1999년도와 2000년도에 약 100여편의 논문이 쏟아져 나온 것을 보면 그 성장과 문화확산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이 스트릿댄스에 그대로 적용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지금까지 많은 스트릿댄스 관계자들이 노력해준 만큼 계속해서 발전적인 활동을 해주고, 수요층인 우리가 그 노력에 대해 반응을 해주어야만 국내 스트릿댄스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협회가 생김으로서 지금까지와 달라지는 점은 맨손으로 박수를 쳤다면 이제 박수소리가 다른사람들이 더 잘 들릴 수 있도록 손 앞에 확성기나 마이크가 놓였다는 것이다.

협회는 우리에게 그 확성기를 어떻게하면 박수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확성기라 하더라고 발 앞에 놓으면 박수소리는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못한다. 될 수 있으면 손앞에 놓아주어 우리의 소리를 가까이서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임무도 한가지 늘었다. 어떻게 하면 박수소리가 더 크게 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하다못해 손이라도 오므려서 그마나 소리를 울리게 하여 크게 만들어야 한다.

아직 스트릿댄스는 손이 작다. 다른 문화에 비해 소리가 작다. 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한 만큼 계속 나아간다면 국내 스트릿댄스의 전망은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은 것이다.

나는 믿는다. 대한민국은 댄스 선진국이 될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믿음이 협회라는 이름으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사단법인 국제 스트릿 댄스 협회 http://www.worldstreetdance.com

유럽에서 인터넷이 안되니 심심해서 들고간 파워북에 있는 동영상들이랑 사진 보는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이었다. 그러다가 오랫만에 보게 된 동영상.

03 년도에 공연했던 것과 04년도에 공연했던 것을 보니 1년동안 내가 추는 것에 어느 정도 변화가 눈에 보인다. 예전보다 많이 여유로워진 듯한 모습이다. 개인기에 사용한 음악부터 03년도랑 완전 딴판이다. 예전에는 빠른 노래를 선호했는데 이젠 느릿한 R&B가 좋다. 늙었단 증거겠지...;;

처음 춤 추던 모습부터 계속 촬영을 해왔으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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