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uCloud라는 크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서버니까 빠른 속도와 대기업에서 하는 서비스니 외국기업 크라우드 서비스 dropbox같은 것들보다 좋은 성능과 빠른 업데이트 같은 것들을 기대했다. 게다가 100GB 사용하는 가격도 더 저렴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선 그닥 훌륭한 서비스가 되어주질 못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uCloud를 버리고 다시 Dropbox로 돌아가는 중이다.

원래는 Dropbox의 100GB짜리 서비스를 이용해서 집에 있는 맥프로와 들고다니며 회사에서 사용중인 맥북프로의 아이튠즈와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고 있었다. 이것만 해도 용량이 80기가를 넘어가는데, 원래는 Dropbox의 50GB짜리를 사용하면서 아이포토만 사용했었고 이게 한번 쓰기 시작하니까 편한거에 맛이 들여서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기 위해 100GB까지 넘어가게 된 것이다.

크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편했던 점은 내가 아이포토를 업데이트 하든 아이튠에서 음악이나 동영상, 앱등을 다운받아도 집에가서 맥프로를 켜면 이미 동기화 되어있어서 내가 맥북프로에서 사용하던 환경을 그대로 맥프로에 옮겨놓은 것과 같다. 회사에서 맥북프로에 다운받은 음악을 다시 집에서 맥프로 아이튠에 추가할 필요가 없다는거다. 그냥 컴퓨터 켜고 잠깐 기다리면 이미 동기화는 끝나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이런 컴퓨터 사용환경에 익숙해졌다가 크라우드 서비스가 없어지면 매우 불편하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Dropbox는 해외기업이고 서버도 해외에 있기 때문에 동기화 하는 속도가 한국의 미친 인터넷 속도에 비하면 느린편이다. 그런 와중에 KT에서 uCloud라는 크라우드 서비스를 한다고 하길래 내심 기다하고 있었고, 맥용 클라이언트가 나오자마자 설치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우선 20GB 서비스를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속도면에서는 압도적이였다. 그래서 슬슬 Dropbox를 정리하고 uCould를 100GB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아이튠과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를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첫번째 난관은 아이튠이였다. uCloud에 아이튠 라이브러리 폴더를 추가하자마자 "아이튠 라이브러리 공유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_-;; 잠시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려고 하자 아이포토 라이브러리가 안 보였다. Dropbox의 경우는 아이포토 라이브러리가 폴더 형식으로 보이는데 uCloud에선 파일로 인식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 아닌가! 그래서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기 위해선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라이브러리 파일을 넣은 후 그 폴더를 공유에 추가해줘야 한다. 이게 뭐야! -_-;;

게다가 동기화를 시작했드만 CPU는 계속 100%....;;
다른 작업이 불가능하다. 계속 이게 뭐야! -_-+
결론 uCloud 빛 좋은 게살구... 아놔...;; 그냥 간단한 파일공유에만 사용하기로 결정했음.

크라우드 서비스가 유행하듯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MobileMe의 iDisk와 Dropbox 그리고 Windows Live Sync 였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맥프로와 회사에 들고다니며 사용하는 맥북프로의 데이터 공유 때문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없으면 너무 불편할 지경이 되버렸습니다. 자꾸 사용하는 범위도 넓어져서 이젠 아예 프로젝트 폴더를 통채로 공유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KT에서 갑자기 uCloud라는 서비스를 시작, 어제 날짜로 맥용 클라이언트까지 발표했습니다. 간단히 3.76GB짜리 폴더를 uCloud에 올려봤습니다. 너무 빠릅니다. ㅜ_ㅜb 이젠 Dropbox나 iDisk는 쳐다도 안 볼꺼 같아요. iDisk는 계속 사용하겠지만 dropbox는 버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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