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무조건 챙겨 먹어야 하는 추천 영양제 4가지

어릴 때부터 몸이 말라서 근육질의 남자들을 너무나도 부러워했고 그래서 헬스를 시작했다. 그렇게 헬스장을 지지부진 다닌 게 어느새 15년이 넘었다. 178cm 63kg의 깡말랐던 몸을 탈출해서 4년 전부터는 71~73kg을 유지하고 있다.

3년 전 사기를 당하고, 개인적인 사건까지 겹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면역력 저하 때문인지 대상포진에 걸려서 2달 동안 엄청 고생을 했다. 대상포진 수포가 퍼진 부위는 상반신 왼쪽의 절반이었다. 그러니까 왼쪽 가슴과 등의 절반이 수포로 덮였고 부위가 넓은 만큼 통증도 어마어마했다. 그 당시 진료를 봐준 의사 선생님도 이 정도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결국 그때 신경세포가 손상이 되어서 요즘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대상포진 걸렸던 부위에서 심한 통증이 올라올 때가 있다.

대상포진 이후 후유증으로 통증과 함께 생긴 것이 체력 저하다. 그래서 그때부터 영양제를 챙겨 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나에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대상포진 이후 체력이 감소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3년째 꾸준히 먹고 있는 영양제를 소개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기에서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간이다.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우르사를 떠올릴 텐데, 우르사 보다는 밀크시슬 추출물로 만든 간 기능 보조제가 더 효과적이다. 밀크 시슬로 검색하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나우푸드 실리마린 제품이다. 아침에 2알씩 챙겨 먹고 있고 업무 강도가 센 날은 저녁에도 2알을 추가로 챙겨 먹는다.

 

그리고 헬스까지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가로 L-아르기닌도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모든 헬스 트레이너가 추천하는 영양제가 바로 L-아르기닌이다. 이것도 나우푸드 더블 스트랭스 L-아르기닌 제품을 먹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1알씩 먹으면 된다.

운동을 하고 있고 닭가슴살처럼 육류 위주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추가로 오메가 3도 꼭 챙겨 먹기 바란다. 육류 단백질을 주로 먹으면 어쩔 수 없이 사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때문에 오메가 6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오메가 6과 오메가 3의 비율이 깨지게 된다. 그래서 오메가 3을 섭취하여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도 나우푸드 울트라 오메가 3을 먹고 있다. 오메가 3은 아침, 저녁에 1알씩 먹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는 무조건 마카를 챙겨 먹어라. 이건 무조건이다. 무조건.

아침이 다르다. 그냥 다르다. 풀파워를 경험하게 된다🔥🔥 마카도 아침, 저녁 1알씩 먹는다.

이렇게 현재 체력 및 몸 관리를 위해서 먹고 있는 영양제는 실리마린, L-아르기닌, 오메가 3 그리고 마카이다. 출근하기 전과 퇴근 후에 L-아르기닌, 오메가 3, 마카는 1알 그리고 실리마린 2알을 먹는다. 식사할 때 함께 챙겨 먹고 그런 거 없다. 일단 챙겨 먹으게 중요하다. 그리고 추가로 점심 때는 종합 비타민 1알짜리 먹는 것도 추천한다.

그럼 열심히 살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들 불끈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