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2020 맥북 프로, 아이맥 데스크 셋업, 책상 변화
2020. 9. 28.
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공대생(?)이였다. 그래서 맥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대학생 시절부터 계속 있었다. 하지만 맥은 당시에 매우 비싼 가격으로 선뜻 구매할 수 없는 컴퓨터였다. 그러다가 사진촬영과 웹디자인으로 아르바이트 한 돈을 탈탈 털어서 2004년 처음으로 구매한 것이 파워북 12인치 모델이였다. 파워북이 나의 앱등이 역사의 시발점이다. 처음 접하는 맥이여서 뭘 할 수 있는지도 몰랐고 맥 OS에 열심히 적응하던 시절이였다. 그래서 윈도우:맥 사용비율이 70:30이였다. 그 때에도 맥 OS가 정말 훌륭한 OS라고 느끼면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윈도우와는 다르게 음악과 영상 편집에서 뛰어난 직관성을 보여주는 앱들 때문에 매우 놀라웠다. 이 때도 애플은 무섭게 자신들의 생태계로 맥 사용자들을..